철인종합건설 최종부도...유통업체 피해 예상

2019-12-03     정강철
철인종합건설

철인종합건설이 2일 최종부도 처리됐다.

철인종합건설은 부산지역에서 자재를 구입해 왔다. 이에 주변 유통사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철인종합건설은 1999년 설립돼 2015년 부산 지역 건축공사업 7위의 규모로 올라섰지만 전년도 부채비율은 124%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았다.

전년도 매출액은 279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거뒀다. 반면 단기차입금은 38억원으로 빚 부담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