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강생산량 2개월 연속 '9천만톤'…공급과잉 지속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2개월 연속 '9천만 톤'대를 기록했다. 공급과잉 상태가 계속되면서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앞으로 생산은 감소하는 추세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조강생산량은 9264만 톤으로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하지만 내수 부진을 감안하면 생산은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앞서 3월(9573만 톤) 9개월 만에 '9천만 톤'대로 올라섰다. 하루 평균 생산량은 308만8000톤으로 3월과 비슷했다.
1~4월 누적 생산은 3억5424만 톤으로 4.5% 증가했다. 앞으로 제철소 자율감산과 정부의 감축방침에 따라 생산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달 초 철강 최대 생산지인 당산시 제철소들은 정부로부터 감산 방침을 전달받았다. 실제 생산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연간 생산 감축 방침에 따라 앞으로 생산은 줄어드는 추세로 전개될 전망이다.
철광석 수입량은 9044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 수입 철광석 재고는 비교적 낮은 수준에 있다. 4월 말 기준 45개 항구의 재고는 1억2600만 톤으로 13.2%나 감소했다. 철광석 가격이 하락 조정을 받았지만 100달러 이상을 유지한 배경으로 지목된다.
4월 선철 생산은 7784만 톤으로 1.0% 증가했다. 철강은 1억1995만 톤으로 5.0% 증가했다. 1~4월 누적 기준 선철은 2억9763만 톤, 철강재는 4억463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5.2% 각각 증가했다.
선철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억 9,763만 톤, 조강은 4.1% 증가한 3억 1,000만 톤, 철강 제품은 5.2% 증가한 4억 4,636만 톤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