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철강 17일 생산재개 결정…중대재해 작업중지 해제

2023-04-14     김종혁

환영철강공업은 17일부터 당진공장의 가동을 재개한다. 지주사인 KISCO홀딩스는 14일 이사회에서 환영철강공업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으로부터 중대재해 작업중지 해제 통보서를 수령하고, 오는 17일부터 압연공정 작업 일체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환영철강공업의 2022년 기준 매출액은 7782억6045억 원이다, 생산을 재개한 압연공장의 매출은 7578억4403억 원으로 전체  97.4%를 차지하고 있다. 압연공장의 가동여부는 실적에 큰 영향을 준다. 

가동 재개와 함께 주력 제품인 철근 생산과 판매는 정상화되고,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구매 및 입고도 유지될 전망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 12분경 직원이 압연공정 중 라인을 이탈한 철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