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일본제철, AM/NS인도 사업확장 50억달러 확보

JBIC 협조융자 계약 체결, 하치라 제철소 투자비 충당 600만톤 증설 공사 진행 중 '26년 완공 후 1500만톤 능력

2023-04-04     정하영

일본제철은 지난 3월 31일 아르셀로미탈과 인도의 일관제철 합작사업체인 AM/NS India의 확장 자금으로 총액 50억달러(약 6조5600억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AM/NS India의 모회사인 AM/NS Luxebourg Holding SA는 국제협력은행(JBIC)과 미츠미비UFJ은행, 미츠이스미토모은행 등과 2023년 3월 30일에 총 50억달러의 ‘Loan Agreement(JBIC 협조융자 계약)’를 체결했다.

JBIC 협조융자 계약에 의한 조달 자금은 AM/NS India의 기존 하치라 제철소(Hazira steel mill)의 부지를 활용한 철원, 열연설비 등의 신설, 증강에 필요한 자금 일부로 충당하게 된다.

인도 철강시장은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에 의한 착실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Make in Indai’ 정책으로 철강 등의 자국산화가 진행되고 있는 시장이다. AM/NS India는 현재 인도 조강 생산량 5위 철강사지만 하치라 제철소 능력 증강을 통해 위상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비 신설, 증강은 일본제철과 아르셀로미탈이 진행 중인 탄소중립(Carbon Netural) 기술을 최대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하치라 제철소 철원, 열연설비 신설, 증강 개요 (22년 9월 28일 공표)

- 제선공정 : 고로 2기, 소결설비 2기, 코크스오븐로 3기

- 제강공정 : 전로 3기, 연속주조 2기

- 열연공정 : 열연라인 1기 등

- 증강능력 : 조강 능력 약 600만톤/년 (증강 후 조강능력 약 1500만톤/년)

- 가동시기 : 제1기 2025년 후반(제2고로 및 관련설비, 신제강, 신열연설비)

                제2기 2026년 상반기(제3고로 및 관련설비)

- 투자액 : 약 4100억 루피 (약 6조544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