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價 상승 글로벌 슬래브 시장견인…일주일새 20달러↑

아시아 슬래브 수입價 380~390달러 브라질 350달러서 최고 380달러 오퍼 열연과 격차 60달러 이상 적정수준

2019-11-26     김종혁

글로벌 열연 가격 상승이 슬래브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동국제강 CSP제철소가 위치한 브라질산 슬래브는 일주일 새 20달러 가까이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슬래브 수입 가격은 CFR 톤당 380~390달러대로 파악됐다. 지난달 말 370달러에서 10달러 이상 상승했다.

브라질 수출 가격은 FOB 톤당 평균 350달러 수준이다. 오퍼 가격은 최고 380달러까지 치솟았다. 실제 성약은 아직 이보다 낮은 370달러대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승은 열연 가격이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열연 가격은 아시아 수입 기준 CFR 톤당 450달러를 웃돈다. 10월 중순 420달러에서 저점을 찍고 30달러 이상 올랐다. 특히 이달 들어 20달러가량 상승하는 등 최근 상승기조가 뚜렷하다.

슬래브와 열연과의 격차는 60달러 이상이다. 지난달 9월 이후 가장 큰 격차다. 통상 60~80달러를 적정으로 본다. 앞으로 열연이 추가 상승할 경우 슬래브도 같은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