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10월 조강 생산 4.9% 감소 4개월 연속…공영제강 12월 철근가격 ‘동결’
10월 조강 생산 4.9% 줄어, 태풍·수출감소 영향 10월 철강 수출, 9% 감소 248만톤 그쳐 일 광업협회, 동(銅) 수요 회복 내년 중반 이후 공영제강 12월 철근 가격 ‘동결’
제목 : 10월 조강 생산 4.9% 줄어, 태풍·수출감소 영향
일본철강연맹은 21일 10월 조강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4.9% 줄어든 815만7천톤으로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9월 이후 연이은 태풍에 의한 재해와 세계 경기 둔화로 자동차와 산업기계 수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소비세율(부가가치세)을 올린데 따른 반작용으로 내수 정체와 이에 따른 생산 감축을 회복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법별 생산량은 전로강이 전년비 3.3% 줄어든 610만3천톤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전기로강은 9.5% 감소한 205만4천톤으로 8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로강의 경우 특히 태풍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았다. 15호 파사이와 19호 태풍 하기비스 등이 치바현 등 동남부 제철소 등에 적지 않은 피해를 입혀 가동 중단 등을 유발시킨 바 있다.
1~10월 누계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3.9% 줄어든 8379만1천톤으로 집계돼 2019년 전체로는 1억톤을 겨우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목 : 10월 철강 수출, 9% 감소 284만톤 그쳐
일본 재무부가 20일 발표한 10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전철강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5% 줄어든 283만5천톤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6.8% 감소하면서 또다시 300만톤 아래로 내려갔다.
국제 수요 감퇴,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의 가격 하락으로 수출협상에서 일본 철강사들이 고전한 것이 최대 요인이라고 일본산업신문은 분석했다.
최근 베트남 FHS 등의 인상으로 가격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수요 침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 회복은 아직 불확실해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목 : 일 광업협회, 동(銅) 수요 회복 내년 중반 이후
비철금속업체들이 회원사인 일본광업협회 오노 나오키 회장(미쓰비시머티리얼 사장)은 21일 부진한 동(銅) 수요가 내년 중반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동 수요 회복에 대해 새로운 차세대 통신인 5G 등을 적용한 스마트폰 생산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비철금속 수요는 설비 투자 및 가동률 감퇴가 계속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세계 동 소비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제목 : 공영제강 12월 철근 가격 ‘동결’
일본 최대 철근 생산업체인 공영제강은 21일 12월 철근 판매 가격을 전월과 같은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판매 가격 동결은 이로써 8개월 연속 이어지게 됐다.
전기로의 주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최근 반등하고 있어 이후 가격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