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日 냉연강판 반덤핑 조사개시

2023-02-07     김종혁

 

말레이시아가 일본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AD) 조사를 시작했다. 2021년 6월 전기아연도금강판(EGI)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성(MITI)은 지난달 31일 관보를 통해 폭 1300mm 미만의 일본산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냉간압연 제품에 대해서는 이미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고 있지만 이번 조치는 냉간압연 제품의 범위를 확대하기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이번 조사는 2021년 6월에 조사를 시작한 전기아연도금강판 이후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이번 조사는 현지 냉간압연 회사인 마이크론스틸(Micron Steel)의 문제 제기가 발단이 됐다. 조사는 합금강과 비합금강을 모두 포함한다. 말레이시아는 2021년 일본 냉연강판을 약 15만 톤 수입했다. 주로 아연도금강판(GI) 생산업체와 자동차 제조사에 소재로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