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JFE스틸, 중국 내 특수강 생산거점 확보

바오우 계열사 광동소강송산고분 지분 50% 인수, 올해 내 합작 마무리 예정

2019-11-19     정강철

JFE스틸은 19일 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우강철의 특수강 계열사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중국 내 특수강 생산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출자액은 6억9천만위안으로 일본계 자동차 회사에 특수강 판매가 늘어나고 있어 고부가 제품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한 것이다.

합작사는 바오우강철 그룹 산하 광동소강송산고분으로 광동송산이 현재 100% 출자하고 있는데 이 중 50%를 JFE스틸이 인수키로 했다. 정부의 승인을 거쳐 올해 내에 출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동소강송산고분은 현재 연간 100만톤의 생산능력으로 자동차 부품으로 사용하는 특수강 봉강을 생산하고 있다. JFE스틸은 중국에서 특수강 봉강을 생산하는 것은 일본 철강사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신차 판매는 경기 둔화 등의 요인으로 둔화하고 있지만 광동소강송산고분이 생산하는 고기능 특수강은 일본계 자동차사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일본계 자동차사의 중국 내 판매는 계속 증가 중이다.

JFE스틸은 중국 내에 자동차용 강판, 철분, 전지 재료 등의 생산 거점을 이미 확보했으며 특수강 봉강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