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자의 철강PICK] STS업계, 매출 2.4%↑ vs 이익 20.8%↓
5개사 합계 매출2.4% 증가...이익 20.8% 급감 비앤지스틸, 황금에스티, 대양금속 10~50% 감소 황금에스티, 쎄니트 이익률 6.9%, 6.7%
2019-11-19 박성민
국내 주요 STS 업체들의 이익이 20% 넘게 감소했다. 판매부진과 가격약세등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아울러 높아진 니켈원가를 제품가에 반영하지 못한 원인이다. 니켈 가격은 9월 최대 1만8625달러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상승률은 66%에 달했다.
올 1~3분기 실적을 공개한 STS 상장 5개사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개별기준 총 9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04억원으로 20.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4%로 1.3%p 하락했다.
기업별로 보면 현대비앤지스틸의 매출은 5568억원으로 3.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22.1% 감소했다. 황금에스티의 매출은 946억원으로 7.7% 증가했지만 이익은 66억원으로 11.3% 줄었다. 대양금속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70억원, 34억원으로 8.3%, 57.4% 급감했다. 전방산업 수요부진과 시장 가격 하락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졌다.
반면 티플랙스는 28억원으로 24.5% 증가했다. 쎄니트는 35억원으로 47.0% 늘어났다. 쎄니트의 경우 시네마(영화)사업의 실적이 상승한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률은 황금에스티 6,9%, 쎄니트 6.7%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4.3%로 SST업체 평균보다 낮았다. 대양금속 티플랙스는 2.9%로 낮은 축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