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中 바오산, 도요타에 전기강판 최초 공급

일본 도요타 공장에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급시작 중국 제철소 첫 사례...해외 포스코 2009년 이어 두번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터부품 주소재 시장전망 밝아

2019-11-18     정강철

중국 바오산강철이 일본 도요타 현지 공장에 무방향성 전기강판(NO)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중국 철강사로서는 처음이며, 해외에서는 포스코가 2009년부터 공급한 이후 2번째 사례다.

전기강판은 포스코 일본제철 바오산강철 등 일부 제철소 고유의 전략제품으로 기술장벽이 높은 품목이어서 주목된다. 포스코는 특히 일본제철이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3000억원을 배상할 정도로 각 기업들이 경쟁에 예민하다.

계약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전기강판 출하는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급으로 바오산강철의 전기강판 공급은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탄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바오산강철은 자동차강판 시장에서도 중국 내 독보적인 1위다. 도요타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바오산강철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전기강판은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터 부품의 주 소재여서 앞으로 시장 전망이 밝다. 현재 바오산강철은 상해 제철소에서 24억 위안을 투자,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