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고철價 인하 3일만에 철회
2019-11-15 김종혁
대한제강이 16일부터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이전 수준으로 돌리기로 했다. 13일 인하분을 3일만에 철회한 것이다. 당시 전등급 1만원을 인하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장기간 계속된 인하기조가 멈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국내 물동량 및 입고량 감소, 시장에서의 바닥인식 확산, 글로벌 가격 급등세 등이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일본 동경제철의 경우 14일부터 전공장의 구매 가격을 500엔에서 1000엔 인상했다. 3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가격 상승 신호로 인식하는 반면 제강사들의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함께 나온다.
다만 9월부터 3개월째 강행된 가격 하락이 마무리 단계에 왔다는 사실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