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중국 철강시장 선물價 급등...재고급감 美中 갈등해소 기대감

2019-11-15     김종혁

중국 철강재 시황이 상승 반전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선행지표인 선물 거래 가격은 이번주 12일과 14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해선물거래소에서 2020년 1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3511위안으로 전날보다 69위안 상승했다. 열연은 3467위안으로 90위안이나 올랐다.

앞서 11일 하락으로 출발한 선물시장은 12일 철근과 열연 가격이 전날보다 76위안, 59위안씩 상승하면서 분위기가 다시 반전됐다.

이에 따라 11~14일 상승폭은 철근과 열연이 각각 99위안, 113위안을 기록했다.

배경은 중국 재고감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중국은 인프라, 부동산 건설용 수요가 탄탄한 가운데 환경 규제로 인한 조업 제한으로 생산이 억제되면서 시중 재고가 8월 중순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또 미중 무역협상의 부분 합의 기대를 반영해 선물 시장의 강재 가격이 상승 전환하면서 현물 시황을 자극한 측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