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中産 한국향 오퍼 2월적 '급등'…열연 후판 '600달러대' 회복
안펑 595달러 GI 715달러 오퍼 샤강 본계 열연 오퍼 600달러대 후판 잉커우 600~610달러 기록
중국 철강사들은 내년 2월 선적분 한국향 수출 오퍼 가격을 인상했다. 열연과 후판은 600달러대로 무게가 실렸다. 국내 시세는 계속 약세다. 중국발 강세는 국내 가격 하락에 제동을 걸 요인으로 지목된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안펑강철은 2월적 한국향 열연 오퍼 가격을 SS400 기준 CFR 톤당 595달러로 제시했다. 선적은 내년 1월 말에서 2월10일까지다. 지난주 1월 말 적으로 589달러에 오퍼한 데서 추가로 인상했다. 앞서 지난달 하순 545달러에서 50달러나 올랐다.
오퍼는 사실상 600달러대로 진입했다. 샤강은 2월 말 3월 초 적으로 620달러에 오퍼했고, 본계강철은 600달러로 제시했다. 일조강철, 안산강철 등도 비슷한 수준에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거래 가격과는 여전히 차이가 있지만 격차는 크게 좁혀졌다. 600달러 오퍼 기준, 원화 가격은 톤당 78만 원을 조금 넘는다. 국내 포스코산 열연 판매 가격은 판매점 상차도 기준 93~95만 원이다. 9~10월 중 30만 원에 달한 데서 대폭 축소됐다. 중국산 가격은 86~88만 원으로, 격차는 10만 원 내외다.
시장에서는 중국발 상승세가 국내 하락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점 대리점 등 대형 유통상을 중심으로 이미 지난주부터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면서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 메이커 역시 원가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상 시점을 엿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후판도 600달러대로 진입했다. 잉커우강철은 이번주 한국 시장에 12~50mm 기준 후판을 CFR 톤당 610달러에 오퍼했다. 8~80mm 제품은 600달러다. 이 외에 아연도금강판(GI)은 안펑강철이 1월 말 선적분으로 Z80, 1.0mm 기준 톤당 715달러에 오퍼했다.
한편 중국 현지 열연 오퍼 가격은 FOB 톤당 572달러로 평가된다. 11월 초순 오퍼 가격은 510달러에서 현재까지 60달러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