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본제철 新전기로 가동…NSSC, 상반기 순이익 급증

일본제철, 히로하타 신 전기로 10월 상업운전 NSSC, 상반기 경상이익 2.4배 증가 436억엔 철강 건자재 수요 증가, 공장‧창고 건축 대폭 늘어 일본제철, 올해 순이익 6700억엔 5% 증가 추정

2022-11-03     정하영

제목 : 일본제철, 히로하타 신 전기로 10월 상업운전

일본제철은 11월 1일 세토나이제철소 히로하타지구에 신설한 전기로가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생산능력은 연간 약 70만톤으로 고로-전로에서만 생산 가능했던 고급강 생산도 가능하다.

히로하타지구는 철스크랩(고철)과 석탄을 사용하는 ‘냉철원용해법’으로 조강을 생산해왔다. 이를 전기로로 대체하는 것이다. 석탄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CO₂ 배출량을 삭감한다. 특히 전기로는 고급강 제조가 어려웠지만 고품질의 원료와 독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전기강판 등 고급강재 생산이 가능토록 했다.

일본제철은 히로하타지구에서 CO₂ 배출량 삭감분을 활용해 2023년 상반기부터 CO₂ 배출량 제조 강재를 판매할 방침이다. CO₂ 감소효과를 특정 강재에 할당하는 ‘매스균형방식’을 적용한다. 첫해 공급량은 약 30만톤을 예상하고 있다.
 

제목 : NSSC, 상반기 경상이익 2.4배 증가 436억엔

일철스테인리스(NSSC)는 2022년 상반기(4~9월) 단독 결산 결과, 매출액은 2505억7천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 또한 경상이익은 436억1100만엔으로 2.4배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04억9500만엔으로 16.3% 늘어났다.

강재 출하량은 8만1천톤, 13% 줄어든 52만톤이었지만 강재 평균단가는 톤당 48만2천엔으로 전년 대비 17만1천엔이 높아진 결과다.

강재 출하량은 자동차 생산량 하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큰 폭 감소했다.
 

제목 : 철강 건자재 수요 증가, 공장‧창고 건축 대폭 늘어

국내 건축물 중 민간 공장과 창고의 착공 급증으로 건지용 철강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4~9월) 공장 착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40%, 창고는 약 30% 증가했다. 2021년에도 각각 20%, 10%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이를 크게 뛰어넘은 것이다.

세계적 공급망 혼란에 따른 제조업의 국내 회귀 및 은둔형 소비(온라인 쇼핑 및 배달 구매) 증가에 따른 물류시설, 창고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제목 : 일본제철, 올해 순이익 6700억엔 5% 증가 추정

일본제철은 11월 1일 2022년(‘22.4월~’23.3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6700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6%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수정해 기존 대비 700억엔 증가함으로써 통합 후 2년 연속 치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세계적 강재 수요 둔화로 조강 생산이 감소했으나 제품 가격 인상과 생산설비 구조개혁에 의한 비용절감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최대 소비국가인 중국을 중심으로 강재 수요가 둔화하고 있어 일본제철 경영진은 미래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