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참가...DK-LP Plate 등 고부가 후판 선봬
동국제강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고부가가치 후판 제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행사로, 제조업 근간인 소재·부품·장비 등 뿌리산업 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며 비즈니스 협력 등 기업지원의 장이 마련된다.
동국제강은 올해 전시에서 '클래드 후판(Clad Plate)'과 'DK-LP Plate' 등 고부가 특수 후판 제품을 소개한다. 동국제강은 지난 1971년 국내 최초로 후판을 생산한 뒤 5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수강사업팀을 운영하며 신수요를 창출해 왔다.
이번 동국제강 부스에서는 최상위 후판 제조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특수강사업팀과 마케팅 부서가 현장에서 차별화 요소에 대해 상세 설명할 계획이다.
클래드는 서로 다른 금속을 결합해 장점을 취하는 접합 기술이다. 동국제강은 후판에 스테인리스(STS)를 얇게 붙여 강도와 내식성을 확보하는 한편 원가경쟁력도 높였다.
그동안 기술 구현이 어려워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품목이나, 올해 1월 국내 최초 상업화에 성공하며 시장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 DK-LP Plate는 동국제강 프리미엄 후판 브랜드다. 압연간 섬세한 강도 조절로 하나의 후판 안에서 다양한 두께 구현이 가능하다. 단순 2가지 두께 구현에 그치지 않고, 한장의 후판에 3가지 두께를 표현하거나 대칭형 구조도 만들 수 있다.
DK-LP Plate를 사용하면 추가 가공이나 용접, 검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원가 절감 및 공기단축,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
부스 내부에 스틸샵(steelshop) 체험 공간도 별도 마련했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오픈한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후판 초단납기 배송', '철근 소량 운반', '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동국제강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장 내 응모함에 명함을 넣거나 스틸샵 톡 채널을 추가하면 별도 기념품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 설비 합리화 및 기술 향상으로 고부가 후판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