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럭스틸' 활용 미술 작품 선봬

2022-10-13     김세움
윤여선

동국제강은 13일 윤여선 작가와 함께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을 활용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과 윤 작가는 한지 캔버스를 컬러강판으로 대체해 소재의 경계를 뛰어 넘고, 동양 관념산수와 진경산수 요소를 서양 가공된 풍경 요소와 결합해 담아냈다.

이를 위해 윤 작가는 파편화된 풍경 이미지를 중첩 콜라주 방식으로 표현한 뒤 디지털화했고, 럭스틸 디지털프린팅 기술을 통해 동양화 특유의 힘과 여운을 드러냈다.

이후 동국제강은 작품 표현 방식을 철판 표면 질감으로 구현해 컬러강판 시공·가공 전문 센터 '빌딩솔루션센터'에서 전시회용 액자로 맞춤 제작했다.

디지털프린팅은 컴퓨터에 저장된 패턴, 사진, 그림 등을 컬러강판에 직접 프린트하는 기술로, 고해상도 색상과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다. 2016년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 상용화했다.

동국제강과 윤 작가의 협업 작품 총 12점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작가 개인전 '인 비트윈 : 사라지는 그러나 영원한'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동국제강 럭스틸은 기업 간 거래(B2B)에 머물던 철강업계 관행을 깨고 B2D(Business to Designer)마케팅으로 차별화를 지속해 왔다. 럭스틸은 'STEEL MEETS 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과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