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열연價 하락 급락세 ‘약화’…하락폭 제한될 것
포스코산 대응재 62~63만원서 보합 출발 중국산 반등세...시장 급락 우려는 진정
2019-11-05 김종혁
국내 열연 유통 가격 급락세가 약화되고 있다.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데 비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 거래 가격은 톤당 62~63만원으로 파악된다. 수입산은 이보다 1만원가량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열연 가격은 9월과 10월 2개월에 걸쳐 5만원 이상 하락했다. 포스코는 10월 중순 이 같은 하락을 반영, 공급 가격을 베이스 기준 62만원에서 58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이는 유통 가격의 추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60만원선이 무너질 것이란 우려가 많았다.
이와 달리 11월 첫 주가 시작된 현재, 가격 하락 분위기는 비교적 약하다. 중국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는 점이 이 같은 기조에 영향을 줬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체들이 중국 분위기를 보고 움직이긴 하겠지만 일단 가격은 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보합세로 전환되는 것을 그나마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