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반탄價, 원료탄 ‘역전’ 지속…고로3사 '탄소중립 강재' 판매
석탄, 일반탄 가격이 원료탄 넘어서 역전 ‘지속’ 고로 3사, 탄소중립 추진 가속화 ‘CO₂ Zero Steel’ 판매 7월 보통강 강재 수주 9.6% 감소, 건축‧토목 부진 8월 철강 수입 4개월 연속 증가, 고가 시장 관심↑
제목 : 석탄, 일반탄 가격이 원료탄 넘어서 역전 ‘지속’
제철용 석탄(원료탄)과 발전용 석탄(일반탄)의 가격 역전 현상이 쉽사리 해소되지 않고 일반탄의 고가(高價)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평상시에는 원료탄의 가격이 일반탄보다 비싼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우려로 일반탄 가격이 급등하면서 6월에 연료탄 가격을 넘어섰다.
이후 가격 차이가 확대되는 등 가격 역전 현상이 3개월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일반탄의 아시아 가격 지표인 호주산 스폿(현물) 가격은 9월 12일 톤당 441.19달러로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료탄의 경우 20일 기준 중국 고로사들의 현물 수입 가격은 287.6달러를 기록했다. 원료탄은 우-러 전쟁 직후인 4월 500달러를 넘어선 후 지속 약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제목 : 고로 3사, 탄소중립 추진 가속화 ‘CO₂ Zero Steel’ 판매
고로 3사의 탄소중립(Carbon Netural) 실현을 위한 탈탄소 추진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6일 전했다.
일본제철은 CO₂ 배출 실질 제로 강재를 새로운 브랜드인 ‘NS Carbolrex Netural’로 2023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 가동에 들어간 세토나이제철소 히로하타지구의 신설 전기로에서의 CO₂ 삭감 효과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JFE스틸은 고로 1기를 전기로로 전환(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 제2고로를 300톤 전기로로 대체 2027년 가동)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삭감하고 그린강재로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베제강 역시 일본제철과 같은 ‘매스균형 방식’의 CO₂ 배출 제로 강재(‘Kobenable Steel’)의 판매에 착수했다. ‘Kobenable Steel’의 판매량은 연간 8천톤으로 작지만 이미 도요타자동차의 경주용 차량에 채용되는 등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이다.
고로 3사는 CO₂ Zero 강재의 시장을 형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하려 하고 있다.
제목 : 7월 보통강 강재 수주 9.6% 감소, 건축‧토목 부진
일본철강연맹이 16일 발표한 용도별 수주통계에 따르면 7월 국내용 보통강 강재 수주량은 294만5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줄었다. 11개월 연속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 건축이 침체된 건축용 수요가 줄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호조를 보이던 토목용 수요도 자재 가격 급등으로 설계 재검토 등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제조업용 수요도 여전히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철강연맹은 하반기(회계연도 기준, ‘22.10월~) 이후 건설 수요기를 맞아 건설용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자동차 생산도 서서히 회복되면서 수주량은 8월 이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제목 : 8월 철강 수입 4개월 연속 증가, 고가 시장 관심↑
8월 철강(전철강 기준)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한 62만8004톤으로 집계됐다.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6.2% 증가해 철강 수입 증가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아시아 강재 시황이 저조한만큼 상대적으로 고가(高價)인 일본 철강시장에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점 수입재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태풍 피해가 큰 한국 포스코의 영향이 어떻게 될지 주목해애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