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10일 정상 가동 추진
2022-09-08 김세움
포스코는 8일 현재 휴풍 중인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오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침수 피해를 입은 선강변전소는 이날 오전 중 정상화될 예정이다.
9일에는 담정수설비 및 LNG발전도 차례로 정상화해 고로 조기 가동에 필요한 스팀과 산질소를 공급하고, 압연변전소도 10일까지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강 공장도 고로에서 생산된 용선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추석 연휴 기간 내 가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번 태풍 '힌남노'에 따른 기록적 폭우로 제철소 내부 시설과 지하 설비, 제품 창고 등 상당수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현재 지하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며 경북 소방청에서 대형 양수기 8대, 현대중공업 등 조선3사에서 양수기 및 비상발전기 총 78대 등을 지원해 빠른 속도로 침수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가동 계획을 조정해 직영, 협력 인력들이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내부 환경정비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