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업계 이익급감 '수급균형'이 핵심…주문형 생산 강조-CISA

2022-08-25     김종혁
CISA

중국 철강업계의 이익은 올해 1~7월 기준 20% 이상 급감한 가운데 앞으로 시장 개선은 기대에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철강협회(CISA)는 앞으로 철강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수급 균형 ▲비용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꼽았다.

CISA는 최근 발표를 통해 "철강 가격은 8월에 반등했지만 수요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수요는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5~7월의 가격 하락의 원인은 생산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수요 회복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 것이다. CISA는 "철강 기업은 시장 수요 상황을 완전히 분석하고, 생산을 합리적으로 준비하며,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강기업들의 이익은 올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발표에 따르면 1~7월 철강 회원사들의 영업이익은 22.4% 감소했다. 현재 기업 비용에 대한 상승 압력은 여전히 큰 상태에서 기업의 효율성 향상은 필수 요건으로 지목했다. 

가격은 상승보다 '합리적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CISA는 "국내 철강 수요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공급과 수요는 안정적이며, 철강 가격은 소폭 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은 여전히 크다. 정부 정책은 안정과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으로 효과적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프로젝트 진행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CISA는 "3분기 법에 따른 규정을 준수하고, 정책 개발 금융 상품에 대한 자금을 조달하고, 운송 에너지 물류 농업 및 농촌 인프라 및 새로운 인프라 건설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 시 세금을 면제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이어진다. 도시 정책은 부동산 시장 안정에 역점을 둘 전망이다. 경제 안정을 우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는 만큼 철강 수요 상황은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철강 기업에는 주문형 생산을 강조했다. 

CISA 자료에 따르면 8월 초 철강업체들의 조강생산량은 하루 평균 194만3300톤으로 전월 대비 2.8% 증가했다. 향후 다운스트림 수요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공급과 수요는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철강 유통 재고는 8월 들어 4년 최저치로 떨어진 반면 철강사 보유재고는 증가했다. 8월 초 21개 도시의 5대 철강 재고는 1028만 톤으로 7월 말 대비 4,2%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2%나 줄었다. 반면 철강 기업의 재고는 1705만 톤으로 7월 말 대비 2.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