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일본야금공업, STS 고기능재↑ 4~6월 실적 ‘호조’

반도체 설비용 등 고기능재 판매 증가 및 비용절감 효과 2022년 연간 매출액 1900억엔, 영업이익 200억엔 목표

2022-08-09     정하영
일본야금공업의

STS강 일관생산업체인 일본야금공업의 2022년 1분기(4~6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경영실적이 상당한 호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일본야금공업의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469억5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했다. 여타 철강사들의 소폭 증가에 비해 50% 가까운 대폭 증가를 실현했다. 영업이익은 43억5200만엔으로 15.5%, 경상이익은 40억2200만엔으로 9.9% 늘어났다. 다만 순이익은 25억3700만엔으로 26.1%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 요인은 법인세 등을 전년 1분기 230억엔에서 이번 1분기는 1487억엔을 상정했기 때문이다.

일본야금공업은 1분기 경영환경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제한이 완화되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러시아 경제제재 장기화 등으로 세계적 인플레이션 진행,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에서 비롯된 급격한 엔화 약세 등 불안이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인리스 특수강 업계에서는 생산용 기계 등의 설비투자가 지속 견조한 가운데 특히 반도체 등의 전기부품용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LME 니켈 가격이나 원유가 상승을 비롯한 원자재, 부자재, 에너지, 전력요금의 상승이 큰 폭의 비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야금공업 그룹의 전략 분야인 고기능재의 경우 중국에서의 태양광 발전용 외에 반도체 제조설비용으로의 수요가 계속 견조하게 추이했다.

이러한 외부 환경에 대응해 일본야금공업 그룹은 고기능재의 생산성 향상에 더욱 노력하는 외에 원재료 가격이나 연료, 전기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롤마진의 확보 및 철저한 비용절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분기 판매물량 전체로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는데, 이중 고기능재가 7.0% 증가함으로써 일반재의 3.8% 감소를 어느 정도 보완했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전반적인 판매가격 상승, 특히 고기능재 판매량 증가가 겹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4억2400만엔 증가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야금공업은 향후 경제환경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유럽의 에너지 부족과 인플레이션의 지속, 미국 경기 후퇴, LME 니켈 시세 급등 등으로 부정적 측면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회사 차원에서는 2022년 1월부터 가동된 신 전기로(STARQ 70톤 전기로) 효과로 추가적인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을 착실히 추진해 사업기반 강화와 수익확보에 노력할 것으로 밝혔다.

이에 올해 전체 연결실적 전망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6% 증가한 1900억엔, 영업이익은 200억엔으로 4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80억엔으로 40.5%, 당기순이익은 120억엔으로 4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