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스틸, 유럽 철강사업 인력감축 돌입
2019-10-23 김종대
인도의 타타스틸(Tata Steel)은 유럽 철강 사업에서 고용 비용을 낮추는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
타타스틸은 “지난 6월 타타스틸유럽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실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네덜란드 NH Nieuws가 타타스틸이 9억90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일자리를 감축하겠다는 보도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타타스틸 측은 “직원 대표들과 고용과 관련한 비용을 축소하는 내용을 포함해 공급망, 원자재 사용량,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안이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타타스틸 유럽철강사업부와 독일 티센크루프 간의 합병이 무산된 다음에 진행된 것이다. 유럽위원회는 7월 초 양사간 합병에 대해 승인을 거절했다.
타타스틸은 유럽의 수요감소와 브렉시트 등에 다른 불확실성, 무역분쟁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2분기 생산은 246만톤으로 1분기 260만톤으로 7.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