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 빌릿, 저가투매…동남아 시장 '흔들'

2022-06-10     이재학

이란과 러시아산 빌릿이 낮은 가격에 나오면서 동남아 시장을 흘들어 놓고 있다. 

이란산 빌릿(150mm 5sp)은 태국향 CFR 톤당 600~610달러다. 오퍼 가격은 630~640달러로 높다.

일본산 전기로 빌릿은 마닐라에서 CFR 톤당 650~655달러에 5000톤가량이 성약됐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향 가격은 665~670달러다.

시장 전망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무역상들은 저가에 투매하고 있다.

베트남산 빌릿은 FOB 630달러, 해상운임은 45~50달러다. 대만 무역상은 35,000톤 인도네시아산 빌릿(150mm 5sp) 3만5000톤을 CFR 톤당 660달러에 계약했다. 

러시아산은 대만향으로 CFR 640달러에 나온다. 인도네사아산(5sp)은 자카르타향 CFR 66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