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erSale] 열연 ‘관망’ FHS 오퍼대기…철근 550달러대 '강세'

냉연 아연도 각각 590달러 650달러...앵글 잔넬 500~505달러대 기록

2019-04-23     김종혁

국내 수입 오퍼 가격이 강보합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추후 방향 탐색에 필요한 ‘시그널’에 주목하고 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이번주 한국향 열연(SS400) 열연 수출 가격을 CFR 톤당 555달러에 냈다. 최근 1개월 이상 강보합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계약 움직임을 활발치 않다.

포스코가 중국산 수입에 대응하기 위한 가격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부진 영향으로 재고는 높은 수준에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은 동남아 포모사 하띤스틸(FHS) 오퍼를 기다리는 모양새다. 중국산보다 경쟁력 있는 수준이어서 적정선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참고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포스코산 수입대응재 거래 가격은 톤당 평균 69만 원이다. 70만 원 선을 눈앞에 두고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이다. 이번주 본계의 오퍼 가격을 원화로 하면 63~64만 원. 하역 통관비, 가공비 등을 감안하면 포스코산 대비 경쟁력이 사실상 없다는 계산이다. 특히 포스코는 5월 1만 원의 소폭 인상을 예고한 상태여서 중국산 계약시 판매 흥행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철근은 국내에 아직 이렇다할 오퍼가 없다. 지난주 기준 사강이 제시한 10mm 기준 철근은 559달러였다. 업계에 따르면 1만 톤가량이 성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강(550달러)과 대만 파워스틸(540달러)의 오퍼에는 각각 2만 톤, 1만 톤이 성약됐다.

열연 철근 외에 산세강판은 585달러, 냉연은 590달러에 각각 오퍼했다. 아연도금강판은 650달러다. 이 역시 열연처럼 큰 변동 없이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중국산 앵글 잔넬의 경우 500~505달러(11~13% tolerance)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