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동 10월 고철 낙찰가 2556엔 급락…7개월 연속↓

낙찰가 평균 H2 FAS 2만2293엔...최고 2만3100엔 7개월 연속 하락 1만1717엔 급락…약세기조 지속

2019-10-10     김종혁

일본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7개월 연속 급락세를 기록했다.

일본 관동철원협회가 9일 실시한 고철 수출 입찰에서 H2 낙찰 가격은 FAS 톤당 평균 2만2293엔으로 결정됐다. 9월보다 2556엔 하락했다. 이는 4월부터 7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이 기간 하락폭은 1만1717엔에 달했다.

낙찰 최고 가격은 2만3100엔, 2위는 2만2300엔이었다. 3위는 2만2000엔, 4위와 5위는 2만1900엔으로 같았다.

이번 낙찰 평균 가격을 원화로 하면 약 25만원, FOB 기준으로는 26만원 수준이다. 한국 도착도로 하면 약 27만5000원으로 추산된다.

일본 고철 가격은 앞으로도 하향 전망이 우세하다. 내수 부진과 더불어 주력 수출 시장인 한국과 동남아 등도 약세기조가 여전하다.

동경제철의 경우 이달 4일과 9일 구매 가격을 잇달아 인하하면서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