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철강업계 퇴직 2410명 vs 채용 2215명...인력감소세

국민연금 납입자 4만2667명 연 초 대비 0.5% 감소,. 신규가입자 2215명, 상실자 2410명 21곳 직원 감소...동국제강, 대한제강. 동부제철, 고려제강 등 중견기업 줄줄이 감소 신규채용 포스코 767명, 현대제철 649명 압도적으로 많아

2019-10-04     김종대

철강업계 60% 달하는 기업이 직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한, 동부, 고려등 중견기업은 퇴직인원이 채용인원보다 더 많았다. 반면 포스코·현대제철의 신규채용 인원은 1400명을 웃돌아 채용에 적극적이었다.

4일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35개 철강기업의 국민연금 납입자 수는 9월 말 기준 4만2667명으로 조사됐다. 연초 대비 0.5% 감소했다.

신규가입자수는 2215명, 상실자수는 보다 많은 2410명으로 나타났다. 상실자는 퇴직 및 임금피크제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정년퇴직 후 임금피크제로 근무중인 직원 중 국민연금 납입기간이 종료된 직원이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신규가입 및 상실자를 기준으로 직원이 감소한 기업은 21곳(60%) 이었다. 동국제강 직원은 2523명으로 가장 많은 79명(3.0%)이 줄었다. 대한제강은 423명으로 48명(10.2%)이 감소했다. 동부제철 31명(4.5%↓), 고려제강 27명(3.4%↓), 세아창원특수강 25명(2.1%↓)으로 중견기업들의 고용이 위축됐다.

반면 12곳은 직원이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1만1626명으로 100명(0.9%)이 증가해 직원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포스코강판은 426명으로 15명(3.6%)이 증가했다. 이어 금강공업, 화이베스틸 7명, 현대종합특수강 6명 등이었다.

신규채용은 포스코·현대제철이 주도했다. 전체 채용인원은 2215명으로 조사됐다. 포스코의 채용인원은 76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현대제철도 649명으로 고용에 적극적이었다. 두 고로사의 채용한 인원은 1416명으로 64%에 달했다. 이어 동국제강 102명, 휴스틸 88명, 금강공업 66명, 고려제강 65명 등으로 나타났다.

퇴직인원은 2410명으로 채용인원보다 195명이 많았다. 포스코, 현대제철은 각각 770명, 54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국제강 181명, 고려제강 92명, 휴스틸 86명 순이었다.

공공데이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