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티센크루프 여성 최초 CEO 선임

2019-10-02     정강철
티센크룹

독일 티센크루프이 마르티나메르츠(Martina Merz 오른쪽 사진)씨를 새로운 최고 경영자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메르츠 대표는 여성 최초의 CEO로, 로버트보쉬 부사장과 섀시브레이크 인터내셔널 CEO 등을 역임했다.

메르츠 대표는 현재 감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최대 1년이며, 이후 메르츠 대표는 감독위원회로 복귀할 예정이다.

감독위원회는 클라우스 키스버그(Klaus Keysberg)씨를 티센크룹 경영진으로 임명했다.

키스버그는 재료 사업을 담당한다. 그는 1996년부터 티센크루프의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