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철강 세이프가드 조기 재검토 착수
2021-12-22 김세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최근 '철강의 긴급 수입제한조치(철강 세이프가드)'에 대한 조기 재검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럽 철강 세이프가드는 미국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따라 수출이 막힌 철강의 역내 급속 유입을 우려해 지난 2018년 도입된 제도로, 올해 6월 다시 3년간 연장됐다.
그러나 지난달 EU와 미국이 대미 수출 철강에 대한 저율관세할당제(TRQ)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EU산 철강재 관세를 면제하는데 합의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에 따라 유럽 철강이용업계연합이 대미 관세 변경에 따른 세이프가드 재검토를 촉구, 당초 예정보다 이른 시기에 재검토에 들어갔다. 시한은 내년 6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