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8월 조강 7.8%↓2개월 연속…중국 생산·수출 증가 ‘우려’ (19.9.24)
8월 조강 생산 7.8% 감소 811.6만톤 철강연맹 회장, 중국 생산·수출 증가 ‘우려’ 혼다, 자동차 디젤 사업 철수
제목 : 8월 조강 생산 7.8% 감소 811.6만톤
일본철강연맹은 24일 8월 일본의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7.8% 줄어든 811만6천톤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고로, 전기로 모두 전년보다 감소했는데 도쿄올림픽 특수가 일단락한데다 인력 부족으로 공기가 지연돼 건설용 수요가 주춤한 탓으로 분석했다.
전로강(고로)이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한 635만2천톤으로 3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전기로강은 전년비 무려 11.5% 줄어든 176만3천톤으로 6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전로강은 2018년 고로 등의 설비 고장 이후 거의 회복되었지만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중국경제 둔화 등으로 일부 제조업 경기 침체가 원인이다.
전기로강은 주택착공 면적 감소와 공사 지연 탓으로 인프라 등의 투자는 왕성하지만 도쿄올림픽과 같은 대형 공사가 줄어 전체적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제목 : 철강연맹 회장, 중국 생산·수출 증가 ‘우려’
일본철강연맹의 기타노 요시히사 회장(JFE스틸 사장)은 최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생산과 수출 동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의 조강 생산량이 10억톤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판재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특히 동남아 시장에의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정보에 따르면 중국 내 시장에서도 철강업체들 간의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철강사들의 증산 지속으로 조강 생산량이 과거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내수 부진에 따른 철강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런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수급 균형 유지를 위해 생산 제한을 강화하고 있지만 새로운 일관제철소 가동 등으로 중국발 공급과잉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목 : 혼다, 자동차 디젤 사업 철수
혼다가 디젤 엔진의 신규 개발을 중단하고 2021년까지 주력 시장인 유럽에서의 디젤 자동차 판매를 철수하기로 했다. 대신 하이브리드(HV)나 전기자동차(EV) 부문에 경영자원을 집중키로 했다.
최근 일본과 유럽 자동차사들이 잇따라 디젤 신규 개발 중지를 표명하면서 자동차의 탈 디젤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