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 생산 4분기 5500만 톤 확대…공급부족 해소 관측

2021-10-19     이재학

중국 정부는 산업 생산을 옥죄고 있는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탄 공급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중국 국유광산안전부는 그간 조사한 976개 광산 중 153개는 2억2000만 톤 규모의 공급을 늘릴 수 있고, 4분기에만 5500만 톤 증산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대 광산지역인 산서성은 채광을 재개할 것이다. 폭우로 많은 광산이 폐쇄됐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중국 내 채광량은 3억3410만 톤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0.9%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으로 석탄 수요는 급증할  전망이다. 현재 광산들은 안전성 조사를 받고 있다.

코크스 생산은 3718만 톤으로 전월 대비 6.3%,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코크스는 전력난 때문에 제철소 대신 일부는 발전소로 보낸다.

조만간 석탄 부족은 해소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제철공정에 쓰이는 강점결탄 수입 가격도 폭등에서 안정화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