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뉴코어 '탄소제로' 철강재 GM 공급…2022년까지 전품목 확대

2021-10-07     김종혁

 

미국 최대 전기로 메이커인 뉴코어(Nucor)가 세계 최초로 탄소제로철강재(net-zero carbon steel)를 생산하고, 글로벌 최대 완성차 기업인 GM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달 스웨덴 사브(SSAB)가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에 수소환원제철법으로 생산한 자동차강판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강재는 기존  기존 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관측된다.  

뉴코어 최고경영자(CEO)인 레온토파리안은 "탄소제로 철강 제품인 에코니크(ECONIQ)를 출시했다"면서 "GM은 2022년 1분기부터 에코니크의 첫 번째 고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니크는 철강 소비자에게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철강재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한 친환경 철강재다. 제강공정에서의 직접 배출과 에너지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간접 배출을 '제로(0)화' 하고,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한다. 

뉴코어는 2022년 말까지 GM이 구매하는 모든 철강재를 이같은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 공급할 계획이다. 또 건설, 에너지, 인프라 부문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뉴코어는 미국 전역의 24개 공장에서 재활용 원료인 철스크랩(고철)을 사용하는 전기로 기반의 기술을 통해 현재 온실가스 배출을 70%로 낮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