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美 포드자동차, ‘투기’ 등급으로 낮춰
무디스, 공장 폐쇄 등 실적 개선 어렵다고 판단
2019-09-10 정강철
9일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회사인 포드자동차의 회사채 등급을 투자 적격 Baa3에서 투기적 등급인 Ba1으로 하락 조정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포드가 생산 조정을 위한 공장 폐쇄 등으로 비용 부담이 늘어 실적 개선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 신용 등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구조조정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고 이익과 현금흐름 개선이 지연되고 있으며 환경규제 강화, 자율운전 등 신기술을 확보하는 것도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신용등급 하락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간외 거래에서 포드 주식은 종가를 3% 이상 밑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