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탄 410달러 돌파 '몽골 국경 폐쇄'…철광석 약보합 안정
2021-08-31 김종혁
철광석 가격은 약보합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원료탄은 410달러를 돌파했다. 중국의 광산 환경 점검에 더해 수입처인 몽골의 국경 폐쇄 등이 급등세를 견인하고 있다.
30일 중국의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톤당 414.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1.5%(6.0달러) 상승했다.
일주일 전인 23일 대비로는 8.6%(32.8달러) 올랐고, 7월 말 대비로는 27.2%(88.달러)나 폭등했다.
중국의 석탄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공급 차질 이슈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은 환경 안전 강화 차원에서 이달 광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코로나 확산에 따라 주 수입 지역인 몽골의 국경이 폐쇄되면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중국은 지난해 호주화의 정치적 갈등 관계에 빠지면서 호주산 수입을 중단했다. 이후 중국은 이를 대체하기 위해 몽골, 미국, 캐나다 등에서 수입을 계속 늘려왔다.
철광석은 안정세를 찾았다..
30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56.7달러로 전주 마감일(27일) 대비 0.2%(0.3달러) 하락했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835위안으로 5.5위안 소폭 상승했다.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7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면서 폭락세가 진정됐다. 지난 19일 129.3까지 떨어진 이후 회복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