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진시강철 형강주력 1천만톤급 제철소 건설

2019-09-06     김종혁
진시그룹

중국 진시강철(Jinxi Iron & Steel)이 10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한다. 회사측은 최근 광시성 철강시 정부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에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시강철은 당산시에 위치한 전세계 40위(2018년 조강생산 1100만톤 기준) 철강기업이다.

투자금액은 300억위안, 한화로 약 5조520억원에 이른다. 진시강철은 정부의 치환증설(설비폐쇄 규모에 따른 증설허가) 방침에 따라 기존 설비를 폐쇄하거나 다른 철강사의 능력증강 할당량을 구매해 신규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철소 건설은 2단계로 추진된다. 우선 500만톤 규모의 제철소가 건설된다. 공기는 약 1년 6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주력 생산품목은 철강파일 및 H형강으로, 건설시장을 타깃으로 했다.

2단계 건설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수립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착공시기도 아직 불분명하다. 중국의 엄격한 환경규제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류자오(Liuzhou Iron&Steel)은 1500만톤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앞서 추진했다. 생산능력은 연산 1500만톤 규모에 이른다. 올해 잘 건설목표의 50%를 완공, 약 700~800만톤급 설비가 연말부터 시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진시강철과 달리 열연 및 냉연 등 판재류 생산이 주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