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철광석價 하루새 14% 폭락…중국 비관적 '고점 경고'

2021-08-20     김종혁

 

철광석 가격은 하루새 약 14% 폭락했다. 작년 11월 이후 9개월 최저치다.

중국의 감산이 내년 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질 전망이고, 특히 하반기 경제 지표 및 철강 수요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이 잇따르면서 시장은 급격히 위축됐다. 철강재 가격 급락도 영향을 주고 있다.

1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9.3달러로 하루 새 13.7%(20.5달러) 폭락했다. 작년 11월25일(127.8달러) 이후 최저치다.

또 7월 말 대비 28.3%(51.0%), 6월 말 대비로는 40.4%(87.8달러)나 떨어진 수치다.

최대 광산 기업인 BHP빌리턴은 18일 "현재 철광석 가격이 최고조"라고 경고했다. 중국의 철강 생산 감소와 최근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장 전망을 비관적으로 돌려놨다.

BHP는 원자재 전망 보고서에서 중기적으로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정체되고, 철스크랩(고철) 사용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철광석 수요는 현재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2022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762.5위안으로 59위안이나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