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기시와다제강, 철근 KS 재취득…H2 하락, 신다찌와 격차 확대

기시와다제강, 철근 KS규격 10년만 재취득 전국 코일센터 출하 6월 130만톤, 3개월만 증가 철스크랩 H2 하락, 신다찌 등 고급품과 격차 확대 치요다강철, 철스크랩 납품 예약 시스템 시험 도입

2021-08-12     정하영

제목 : 기시와다제강, 철근 KS규격 10년만 재취득

오사카 지역의 전기로 제강사인 기시와다제강이 약 10년 만에 철근의 한국산업규격 KS D 3504를 재취득했다고 밝혔다.

전기로의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반제품인 빌릿과 함께 철근의 수출력 강화로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고효율 전기로인 에코아크로(Ecoarc爐)를 일본 최초인 2001년 가동한 것으로 유명한 기시와다제강은 2009년 KS D 3504를 최초 취득한 바 있다.
 

제목 : 전국 코일센터 출하 6월 130만톤, 3개월만 증가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이 집계한 유통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코일센터 출하량이 전월 대비 21.8% 증가한 130만2701톤이었다. 3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39.1%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지난해 급감한 것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19년 6월 대비로는 3.0%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건축용 수요 부진과 반도체 부족에 따른 자동차 감산 등의 영향으로부터 회복 중인 것으로 설명했다.
 

제목 : 철스크랩 H2 하락, 신다찌 등 고급품과 격차 확대

지난 주말 H2 철스크랩(고철)의 가격 하락으로 신다찌(新斷) 등 고급품과의 가격 격차가 확대됐다.

철스크랩 평균 가격(관동, 중부, 관서 등 3개 지역의 전기로 구매 평균 가격) 지표인 H2와 신다찌의 가격 차이는 10일 기준으로 톤당 8200엔까지 벌어져 올해 최대 차이를 기록했다. 일본철원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8월 둘째주 3지구 H2 노전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톤당 600엔 하락 4만6096엔으로 조사된 바 있다.

국내 전기로 제강사들의 하기 휴가를 앞두고 H2 수급이 완화된 결과로 보인다. 반면에 고로사 등을 중심으로 신다찌 등 고급품 구매는 여전해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5일 현대제철의 수입 고철 입찰에서 H2와 신다찌의 오퍼 가격 차이는 톤당 1만8500엔까지 커지는 등 국내외에서 가격 격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제목 : 치요다강철, 철스크랩 납품 예약 시스템 시험 도입

동경 지역의 소형 봉강 제조 및 컬러강판 제조사인 치요다강철공업이 11일부터 철스크랩 납품 예약 시스템을 시험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철스크랩업체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치요다공업의 아야세공장에 납품 시간을 사전 예약하는 것이다.

철스크랩 납품의 효율화와 납품 혼잡해소를 통한 주변 환경에의 배려를 목적으로 한다고 치요다공업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