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국내 컬러강판 시장점유율 1위 달성...영업이익 1900%↑

2021-08-10     김세움

포스코강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금 생산성 향상, 컬러 작업율 개선 등을 통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고수익제품 판매를 확대한 영향이다. 포스코강판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컬러강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포스코강판은 최근 기업설명회를 열고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3329억 원, 영업이익은 4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900%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2.6%로 11.6%p 늘었다.

이는 도금 생산성 향상, 컬러 작업율 개선 등을 통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고수익제품(WTP) 판매를 확대한 영향이다.

포스코강판에 따르면 2분기 제품 생산량은 26만3000톤, 판매량은 2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24.4% 증가했다.

특히 WTP 컬러제품 판매량은 3만7000톤으로 23.3% 늘었다. 라인 전문화에 따라 주문생산 LOT가 증가한 까닭이다.

이로 인해 국내 컬러강판 시장점유율은 상반기 기준 27%를 기록, 동국제강(26%), KG동부제철(24%) 등 경쟁사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이 포스코강판의 설명이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컬러강판 통합 브랜드 'INFINeLI' 론칭, 국립수목원 내 친환경 교육 공간 조성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라며 "3분기에도 향균, 불연 등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