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본 철강·경제 뉴스 요약 (19.9.2)

2019-09-02     정강철

 

제목 : 일 경제산업성, 금속 관련 예산 92억엔으로 늘려

일본 경제산업성이 30일 발표한 제조산업국 금속과 관련 2020년도 예산안은 총 91억8천만으로 올해보다 8억9천만엔이 증가했다.

철강 관련해서 수소환원제철 등 환경친화형 공정기술 개발, 혁신강판 등 신 구조재 기술개발 등과 더불어 기존 예산이 추가됐다.

수소환원제철법 등 지구 온난화 대응 등 친환경 기술을 장기적으로 개발해 금속산업 뿐만 아니라 수요산업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감소 및 순환형 사회 실현을 뒷받침해나갈 목표다.

 

제목 : 스웨덴 SSAB 수소환원제철법 개발, CO₂ 제로 도전

철강 생산의 상식을 뛰어넘는 혁명적 변화가 스웨덴에서 시도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일 보도했다.

스웨덴 철강 대기업인 SSAB 등 3개사는 석탄(코크스) 등의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법을 2035년 실용화한다는 목표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없앤다는 목표가 실현되면 오염물질 다배출 산업인 철강산업으로서는 혁명적 변화다.

 

제목 : 일 신영금속, 한국법인 신이코리아 확장 이전

일본 아이치현 소재 철스크랩(고철) 기업인 신에에긴조쿠(新英金属)가 100% 출자한 한국 현지법인인 신이코리아(SEK)가 29일 김해에 새로운 본사와 공장을 건설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기존 김해시 진영읍 공장을 확장 이전하는 것으로 부지 면적을 기존 대비 4배로 넓히고 스크랩 절단기 등 가공체제도 강화했다. 총 투자액은 약 80억원이 소요됐다. 새로운 주소는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1127-2다.

 

제목 : 일 7월말 보통강 재고, 4개월 만 감소 579만톤

일본철강연맹은 30일 7월말 기준 국내 보통강 재고가 전월대비 33만4천톤 줄어든 579만톤으로 4개월 만에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용 재고는 2만1천톤 증가한 108만6천톤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로써 보통강 전체 재고는 31만3천톤 줄어든 687만5천톤으로 역시 4개월 만의 감소를 기록했다.

 

제목 : 일 제조업 설비투자, 4~6월 6.9% 감소

일본 재무성이 2일 발표한 올 4~6월 제조업 설비투자가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9% 감소한 3조6156억엔으로 전년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산업 설비투자(금융보험업 제외)는 1.9% 증가한 10조8687억엔으로 11분기 연속 증가를 달성했다. 제조업 부진은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로 해석된다.

제조업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계가 43% 줄어 침체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시장이 연초부터 조정국면에 들어간 것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제품을 몰아내면서 일본에서도 스마트폰용 부품의 수주가 줄어든 것도 마찬가지다.

비제조업 설비투자는 7.0% 늘어난 7조2531억엔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바, 부동산 투자가 46%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기업들의 오피스 빌딩 수요 증가 탓으로 추정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비록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줄었지만 공공투자 확대로 전체 GDP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목 : 일본인 70% 한국 수출 규제 강화 ‘찬성’

일본경제신문의 8월 30일~9월 1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70%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향 반도체 재료 수출관리 강화에 대한 찬성 67%, 반대는 19%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조사 때보다 찬성이 9%p 늘어났다.

일본인들은 한국과의 관계에서 일본이 양보해 관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반대가 67%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