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 아주스틸 기업공개 '초읽기'...컬러강판 연산 30만 톤 예정
아주스틸의 기업공개(IPO)가 지근거리에 다가오면서 회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업계의 상승세로 컬러강판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제품 판로가 확정된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건자재, 자동차, 태양광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도 긍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유진투자증권의 박종선 연구원은 '프리미엄 가전제품 컬러강판 선도 기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주스틸의 올해 매출은 8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80억 원으로 103.5% 늘어날 전망이다.
냉장고, 세탁기, TV 등 프리미엄 가전시장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이 확대 중이기 때문이다.
아주스틸은 이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단계적 컬러강판 생산능력(CAPA)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컬러강판 캐파는 지난해 말 기준 연간 12만 톤에서 최근 김천공장 완공으로 22만 톤으로 상승했다. 내년 말에는 30만 톤까지 증가할 예정이다.
또 건자재, 자동차, 태양광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 역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건축용 강건재, 방화문, 엘리베이터 등 모기업 프리미엄 건축 브랜드 '아텍스' 제품군을 확대하고 포스맥 소재 태양광 구조물을 생산하는 등 수익 창출원을 다변화한 결과다.
박 연구원은 "차별화된 코팅기술과 제조설비, 스마트팩토리 등을 기반으로 소재개발부터 제품양산까지 가능해 경쟁력이 높다"며 "아직 매출 비중이 적은 건자재, 자동차, 태양광 등의 실적 확대도 기대할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