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세아베 이익률 10% 돌파 '하반기도 호조'…세아창특 '최대실적'

2021-07-29     김종혁

세아베스틸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를 돌파했다. 상반기 전체 이익률 역시 8% 이상으로 동종업계 '톱' 수준이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세아그룹으로 편입된 2015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도 호조가 계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철강생산 감소 ▲공급부족 지속 ▲중국의 수출세 조정 등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아 측은 하반기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아베스틸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95억 원, 영업이익 939억 원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0%, 393.6%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9.8%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5736억 원, 영업이익은 601억 원으로 107.7%, 725.9%씩 폭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0.5%로 업계 '톱'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 및 별도 영업이익률 역시 7.4%, 8.1%로 높게 나타났다.

회사측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자동차 건설중장비 등 전방산업의 수요증가로 계절적 성수기 영향"이라며 "철스크랩 등 원부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제품가격 인상, 원가절감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단위당 생산 고정비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우 수요 회복, 제품가격 인상, 원가절감 등을 배경으로 2015년 인수 이후 분기별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실적도 호조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각국의 탄소중립 선언으로 글로벌 철강 생산량은 점차 감소 추이가 예상되며, 이로 인한 공급 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 생산 판매도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는 휴가, 추석연휴 등 계절적 비수기로 2분기 대비 약세로 전망됐다. 이는 4분기부터 재반등할 전망이다.

회사측은 "최근 중국의 수출제품 증치세 환급 폐지 및 감산 결정 등의 영향으로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시장에서의 중국산 비중 축소에 따른 당사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중국 수요산업 하락 가능성 등은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매출을 다변화하고 최적화하는 한편 시황 예측력을 높여 영업 효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