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JFE스틸, LNG연료 원료운반선 3척 용선 계약
21만톤급 대형 벌크선 일본 최초, 탄소 제로 선박 실용화도 추진
2021-07-21 정하영
JFE스틸은 20일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 3척의 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1만톤급 대형 LNG연료선 도입은 일본 최초로 해운사는 일본우선, 카와사키기선, 미츠이상선 등 3개사다.
이번 선박은 일본조선소가 개발, 설계한 것으로 향후 저팬마린유나이티드와 이마바리조선에서 건조해 2024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철광석과 석탄 수송에 투입될 계획이다.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이 세계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해운 분야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JFE스틸은 기존 연료인 중요 대신 LNG를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25~30% 절감할 수 있다. 황산화물(SOₓ) 배출량은 약 100%, 질소산화물(NOₓ) 배출량은 약 85% 삭감 가능하다.
JFE는 향후 LNG연료선 도입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CO₂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 재활용 암모니아, 메탄 등의 연료로 운항하는 탄소배출 제로 선박의 실용화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을 경영의 최대 중요 과제로 인식해 지난 5월 ‘JFE그룹 환경경영비전 2050’을 공표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JFE스틸은 앞으로 그룹 상호 연계를 더욱 강화해 철강 공급체인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