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스틸, 철근공장 조만간 재가동…철근 부족감 개선
2021-07-20 김종혁
와이케이스틸(YK스틸) 철근 설비 가동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 9일 밤 철근 포장 라인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따라 가동이 중단됐다.
업계에 따르면 와이케이스틸은 20일 고용노동부에 작업 중지 해제 신청서를 제출했다. 빠르면 20일, 21일에는 가동이 재개될 전망이다.
가동이 중단된 곳은 제2 압연공장(연산 85만 톤)이다. 9일부터 하루 평균 2300톤의 철근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1압연공장(33만 톤)은 설비 노후화에 따라 이미 휴지 상태에 있다. 9일 이후로는 사실상 공장 전체가 가동을 멈췄다.
와이케이스틸 사태로 인해 국내 철근 시장은 공급 부족이 심화됐다. 유통 거래 가격은 약 1개월간 하락 안정세를 찾다가 이번주 다시 급등으로 반전했다.
와이케이스틸은 사고 이후 노조와 협의를 통해 안전 개선 조치 및 고용부에 작업중지 해제를 신청한 상태다.
근로감독관의 현장 실사가 실시된 이후 와이케이스틸은 19일 작업중지 해제를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고, 20일 오전 신청서를 보완해 최종적으로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