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후판 품귀 심화 ‘위험 수위’…5월 강재 수주 644만톤 ‘급감’
후판 품귀 현상 심화, 유통 재고 ‘위험 수위’ 주석 국제가격 10년 최고가 톤당 3만3590달러 5월 강재 수주 전월비 보통강‧특수강 모두 감소 공영제강, 8월 철근 판매가격 ‘동결’ 2개월 연속
제목 : 후판 품귀 현상 심화, 유통 재고 ‘위험 수위’
후판 품귀 현상이 일본 전국적으로 가속화되면서 유통 등의 보유재고가 급감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활발한 거래 및 출고에 비해 신규 입고 물량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는 유통업계의 주장이다.
상당수 유통 및 가공업체들은 품목과 규격을 불문하고 재고가 없는 품목, 규격이 늘어나 주문에 대응하지 못해 공급 차질이 발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다.
제목 : 주석 국제가격 10년 최고가 톤당 3만3590달러
전자부품 용접용 합금 및 강판 도금 등에 사용하는 주석의 국제 가격이 급등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 선물 가격은 16일 기준 톤당 3만3590달러까지 올라가 2011년 4월 기록한 종전 최고가를 10년 만에 경신했다.
주석 지금(地金) 최대 수출 지역인 동남아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확산하면서 현지 제련사업이 원활치 못한 등 공급 불안감이 반영되고 있다.
제목 : 5월 강재 수주 전월비 보통강‧특수강 모두 감소
5월 강재 수주는 643만9946톤으로 전월 685만4924톤 대비 6.1%, 41만4978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로 4월에 이어 크게 증가했다.
일본철강연맹이 16일 발표한 용도별 수주통계에 따르면 보통강 수주는 502만7961톤으로 전월의 535만1036톤에 비해 6.0%, 32만3075톤이 감소했다. 내수는 322만4251톤으로 전월 대비 휴가 일수 증가로 2.0%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출도 180만3710톤으로 큰 감소를 면치 못했다.
특수강 수주는 141만198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배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6.1%, 9만1903톤이 감소했다. 연휴에 따른 가동 일수 감소로 모든 품목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제목 : 공영제강, 8월 철근 판매가격 ‘동결’ 2개월 연속
최대 철근 제조업체인 공영제강은 최근 8월 철근 판매가격을 전월과 같은 톤당 9만엔에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2개월 연속 동결이다.
공영제강 측은 그동안 철근 제조업체들이 주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 급등에 따라 철근 판매가격을 잇달아 인상했지만 시중 거래 가격(직송 기준)은 아직 8만엔대 후반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시장 동향을 좀 더 감안, 반영키로 하고 일단 8월은 현재 가격을 유지키로 했다.
한편 동경 지역의 유수 철근 판매회사인 도쿄데이바판매도 최근 판매 가격을 9만엔으로 인상, 조정한 바 있는 등 철근 가격(직판 기준) 9만엔에 수렴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