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PICK] 철광석 공급제한 ‘濠 인력부족’…철강 강세 ‘지지요인’

호주 코로나19 봉쇄 인력부족 이슈 리오틴토 2분기 1천만 톤 이상 감소 브라질 광미댐 안전 진단 조사 진행 중국 및 글로벌 철광석 수요 뒷받침

2021-07-19     김종혁

 

철광석 가격은 220달러에 육박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호주와 브라질의 공급 개선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7월 철강 가격 급등세로 지지를 받고 있다. 하반기 감산이 예고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철광석 수요를 뒷받침하는 규모로 유지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중국의 수입 철광석 재고도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16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217.5달러로 마감됐다. 전주 대비 1.3%(2.8달러) 상승했다. 15일 218.6달러로 고점을 찍고 이튿날 소폭 하락했다.

중국의 재고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같은 날 45개 항구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2600만 톤으로 집계됐다. 6월 말보다 400만 톤 증가했다. 전년 동기(1억1300만 톤)보다 1300만 톤 많은 수치다. 올해 조강생산량이 작년 대비 10% 이상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재고 수준은 비슷한 것으로 평가된다.

 

호주와 브라질 공급은 예상과 달리 개선되지 않고 있다.

호주 리오틴토는 2분기 7630만 톤의 철광석을 출하했다. 작년 같은 기간 8670만 톤보다 12.0%(1040만 톤) 급감했다. 서부 지역 폭우에 따른 영향이 컸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봉쇄 조치가 내려지면 광산 인력 부족이 이슈화되고 있다. 생산 및 수출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브라질 발레는 댐 붕괴 우려에 따른 가동중단 사태 이후 안전 진단 및 조사가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회복세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철광석 수급은 연중 타이트하게 전개될 가능성에 주목된다. 철강 가격은 중국 감산이슈로 강세가 예상되는 동시에 철광석 시장은 지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