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인니 덱신스틸, 연산 200만톤 슬래브 생산 개시
빌릿‧봉강‧선재에서 슬래브로 주력 제품 전환 현 조강 능력 350만톤, 3고로 22년말 가동 600만톤
2021-07-14 정하영
중국 덕룡강철유한공사와 청산그룹, 인도네시아 IMIP사, 일본 한와흥업 등이 합작, 2017년 8월 설립한 인도네시아 덱신강철(PT DEXIN Steel Indonesia)이 최근 슬래브 생산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소재 덱신강철은 2020년 3월 제 1고로 가동 이후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수출용으로 빌릿, 선재 등을 생산, 판매해 왔다. 올해 2월에는 제 2고로 가동을 시작으로 빌릿용 연속주조기에 이어 6월 28일 슬래브 연속주조기 생산을 시작했다. 슬래브 생산능력은 최대 연산 200만톤이다.
이로써 덱신스틸은 봉형강류 반제품 및 제품 위주에서 판재류 반제품 위주 생산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덱신스틸의 조강 생산능력은 1, 2고로 합쳐 연간 350만톤이나 현재 최대가동으로 연산 400만톤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 3고로를 내년 말 가동하게 되면 조강 생산능력은 600~700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덱신스틸은 2027년까지 최대 2천만톤의 조강 생산 및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0% 지분을 갖고 있는 일본 한와흥업은 덱신강철이 기존 생산 중이던 빌릿과 선재‧철근용 봉강에 슬래브를 추가함으로써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 등 해외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