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경제강, 일철과 제휴 강화…STS 봉형강價 10% 인상

동경제강, “제품 개발 등 일철과 협력 강화” 합금철 가격 상승, 철강 제조비용 압박 더해 대동특수강, STS 봉형강 7월 계약가 10% 인상 관동 지역 철근 유통가격 9만엔 육박 ‘추가 상승’

2021-07-12     정하영

제목 : 동경제강, “제품 개발 등 일철과 협력 강화”

동경제강 신임 대표인 하라다 히데유키 사장은 9일 일본경제신문 등과의 인터뷰에서 TOB(주식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이 19.9%까지 높아진 일본제철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라다 사장은 동경제강의 성장 전략으로 고기능 제품 공동 개발 등 일본제철과의 제휴 강활르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중기 경영전략을 가을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동경제강은 엘리베이터, 건설기계 등에 사용하는 와이어로프, 와이어, 스틸코드 등에서 높은 국내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본제철의 소재(와이어로드)와 동경제강의 가공기술을 조합해 고강도 와이어로프 등의 개발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제목 : 합금철 가격 상승, 철강 제조비용 압박 더해

철강 생산 시 중요한 부원료의 하나인 합금철의 국제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철강 제조비용 증가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 중인 선진국을 중심으로 철강사들의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있는 반면 합금철 주요 공급국에서는 코로나 영향이 여전히 장기화하면서 합금철 공급량 부진이 현저한 탓이다.

이에 따라 대표적 품목인 망가니즈합금철의 경우 연초 대비 약 50% 가격이 상승했다.

합금철은 철강 원료비용 중 일정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철광석, 원료탄 가격 상승에 더불어 고로, 전기로 업체들의 제조원가 상승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제목 : 대동특수강, STS 봉형강 7월 계약가 10% 인상

대동특수강은 7월 계약분(9월 출하분) 국내 및 수출용 스테인리스(STS) 봉형강류 판매가격을 평균 10% 내외 인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니켈(300)계는 올해 1월 10% 인상에 이어 추가 인상, 크로뮴(400)계는 2018년 7월 계약분 이후 약 3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니켈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페로크로뮴 가격 역시 급등하면서 원가절감 등 자체적인 노력만으로 원가 상승분을 커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목 : 관동 지역 철근 유통가격 9만엔 육박 ‘추가 상승’

관동 지역의 철근 유통 가격이 톤당 9만엔 대에 육박하고 있다.

제조 및 유통 부문의 가격 인상을 위한 노력이 현저한 가운데 철스크랩(고철) 가격 강세가 계속되자 철근 수요자들이 구매가격을 8만엔 후반까지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제조 유통에서 목표하는 톤당 9만엔 이상에 대해서는 대형 수요가들의 저항이 강해 수요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8월 후반 이후를 기대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