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이익률 17.3%…영업익 10년간 최대치 경신

2021-07-09     김세움
자료=포스코/정리=페로타임즈

포스코가 최근 10년간 영업이익 최대치를 경신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포스코가 9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8조2289억 원, 영업이익은 2조201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212.7%나 급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9조2774억 원으로 57.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6081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조2000억 원은 최근 10년간 최대 규모다. 지난 2011년 2분기 영업이익인 1조7000억 원을 10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연결 12.1%, 별도 기준으로는 17.3%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작년 2분기 별도 기준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한 이후 매분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왔다. 이로 인해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각각 4.0%, 7.4%, 13.8%로 급상승했다. 

포스코는 오는 22일 2분기 콘퍼런스콜을 통해 경영실적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