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동입찰, H2(경량) 낙찰價 하락…신다찌와 1만5천엔 격차 ‘양극화’
2021-07-09 김종혁
일본관동철원협회는 9일 실시한 수출 입찰에서 H2(경량) 낙찰 가격이 FAS 톤당 4만7888엔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2.7%(1307엔) 하락했다. 성약량은 1만4000톤이었다.
이번 결과는 신다찌(생철) 등 고급 고철과의 양극화 현상을 뚜렷이 드러냈다는 평가다.
신다찌 가격은 FOB 톤당 6만4000엔 이상이다. 이번 H2 낙찰 가격을 FOB 기준으로 하면 톤당 4만8888엔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신다찌와의 격차는 통상 4000엔이어던 것이 1만5000엔 이상 벌어졌다.
앞으로 H2 가격은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에 주목된다. 일본에서는 고급 고철 부족 현상이 최근 나머지 등급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동경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고철 운송 차량의 운행은 제한되는 한편 H2 등급의 수집량도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