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본 철강·경제 뉴스 요약 (19.8.28)
일본 정부, 오늘부터 對韓 수출규제 조치 시행 일본 철강업계, 아프리카 철강시장 다시 ‘주목’ 일 닛데츠스테인리스, 히카리·슈난 제강소 통합 일 아이치제강, 인도 특수강 제조업체에 7억엔 출자 JFE케미컬, 중국 음극재 합작사 설립
제목 : 일본 정부, 오늘부터 對韓 수출규제 조치 시행
한국 지소미아 파기 등 한일 갈등 더욱 증폭
일본 정부는 28일 국방용 외의 자유로운 수출 대상국(화이트그룹)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조치(정령)의 시행에 들어갔다.
오늘부터 한국으로의 수출은 일본 경제산업성의 판단에 따라 심사를 거쳐야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협정) 파기로 맞서고 있어 한일 갈등은 더욱 어두운 국면으로 치닫게 됐다.
7월 반도체 제조용 플루오린화 수소 등 3개 품목의 수출관리 엄격화에 이어 대한국 수출 규제조치가 현실화됐다. 또한 한국산 제품의 대일본 수입도 엄격한 심사 등으로 규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2일 화이트 대상국 제외 정령 개정 각의 결정에 이어 27일 내각 회의에서의 최종 시행 결정 이후 경제산업성 세코 히로시게 장관은 “수출 관리를 엄격히 하는 것뿐이며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지소미아 파기와 관련해 “(군사 정보와 수출 관리를)연관시키는 것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소미아 파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제목 : 일본 철강업계, 아프리카 철강시장 다시 ‘주목’
올해 일본의 아프리카 철강재 수출이 4년 만에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본 철강업계의 아프리카 철강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일본의 대 아프리카 철강재 수출은 지난 2015년 128만톤을 정점으로 3년간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올해는 일본 주요 철강사들의 생산량 확장에 따른 수출 확대 노력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프리카는 잠재 성장성을 지닌 시장으로 철강재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 확실하나 그 시점에 대해서는 정지적 문제 등으로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제목 : 일 닛데츠스테인리스, 히카리·슈난 제강소 통합
닛데츠(日鐵)스테인리스는 27일 오는 10월 1일 부로 제조부문의 히카리(光) 제조소와 슈난(周南) 제강소를 통합해 제조본부 야마구치(山口) 제조소를 통칭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히카리 제조소는 야마구치 제조소 히카리 지역, 슈난 제강소는 야마구치 제조소 슈난 지역으로 불리게 된다.
제목 : 일 아이치제강, 인도 특수강 제조업체에 7억엔 출자
일본의 유력의 전기로 제강사 중 하나인 아이치(愛知)제강은 27일 인도의 특수강 제조업체인 발도망특수강에 약 7억4천만엔을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치제강의 첫 인도 진출로 이번 출자는 9월말까지 이뤄지며 발도망특수강 전체 지분의 11%를 차지하게 된다. 발도망특수강은 특수강을 위주로 연간 18만톤을 생산해 90%를 자동차 및 오토바이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인도는 자동차 산업 성장으로 자동차용 특수강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어 아이치제강은 품질 개선과 원가 절감 등의 기술 지원도 함께 펼쳐 인도에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제목 : JFE케미컬, 중국 음극재 합작사 설립
JFE케미컬 73억엔 투자, 바오산강철 자회사와 몽고에 음극재 공장 건설
일본 JFE스틸의 자회사인 JFE케미컬이 27일 중국 바오산강철 자회사와 2차전지 재료인 음극재를 공동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JFE케미컬은 73억 엔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 2020년 후반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전기자동차(EV)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자동차 탑재 전지 시장을 개척을 주요 타겟으로 삼는다.
26일 JFE케미컬은 바오산강철의 자회사인 보무탄재료과기(宝武炭材料科技)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JFE케미컬이 41%, 보무탄재료과기사가 51%를 출자해 2차전지 핵심 부재인 음극재 생산을 위해 네이멍자치구에 공장을 건설 연간 1만톤의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JFE케미컬은 JFE스틸의 코크스 제조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등을 원료로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EV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제목 : 일 토코(東晃)강업, 극하이텐 강판 가공체제 구축
일본 아이치현의 유력한 강판 가공유통 업체인 토코(東晃)강업이 최근 초고장력강판인 극(極)하이텐강판을 가공할 수 있는 설비투자를 완료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극하이텐강판의 가공에 특화도니 Leveller(레벨러) 라인은 7월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작년에는 후물용 Slitter(슬릿터) 라인의 개수도 완료한 바 있다.
주요 수요가인 자동차 업계의 극하이텐강판 사용 추세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향후에도 강판 가공을 통한 자동차 경량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투자비는 약 6억엔이나 지속적인 부대 투자를 계획 중이다.
제목 : 일본 신동제품 생산 7월 3.8%↓, 8개월 연속 전년비 감소
일본신동협회가 27일 발표한 7월의 신동제품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3.8% 줄어든 6만6937톤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기준으로는 3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이로써 올해 8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제조업 위축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이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봉강이 전년비 0.9% 감소했으며 중국에서의 자동차 판매 둔화로 자동차용 커넥터와 단자용 수요가 줄었다. 다만 동관은 2.9%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