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7월 스테인리스 가격 5~15만 원 인상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배경 원가 상승분 최소 반영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 상승세 지속 내수 판매 증산 노력 고객사 수급 불안감 해소
2021-07-01 정강철
포스코는 7월 스테인리스(STS) GS강, 300계, 400계 가격을 각각 15만 원, 10만 원, 5만 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테인리스 시장은 6월 니켈 가격 반등과 3분기 크롬 BM가격 동결 등의 영향으로 가격과 공급 모두 불안정한 상황이다.
유럽과 미국 철강사는 300계, 400계 오퍼 가격을 전월 대비 각각 40달러, 70달러 올렸고 대만 철강사도 일괄 100달러 인상을 발표했다.
국내 유통가 역시 타이트한 수급과 가격 상승 기대감이 겹치면서 지난달 3~4차례에 걸쳐 20만 원 가량 상승했다.
특히 이번달 반덤핑 관세부과 최종 판정과 중국 철강사의 대수리가 겹치면서 물량 확보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상승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포스코의 설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누적된 원가 부담과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 상승 등 추가 인상요인이 발생하나 내수시장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며 "내수 최대 판매 및 증산 노력을 통해 고객사의 수급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